불교문화연구분야

연구개요

우리나라 역사에서 불교와 문화는 불가분의 인연관계에 놓여 있다. 불교는 우리나라로 전래‧수용되면서 민속신앙과 자연스레 습합했거니와, 수천 년 동안 그 기능과 역할을 대체해오면서 시나브로 민족문화의 정수로 자리매김해온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.
하지만 조선조 후기로 접어들어 서구문명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기독신앙이 유입되면서 근래에 이르러서는 한국사회를 지배할 정도로 그 문화적 정서와 형태의 변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.
더욱이 물질만능의 산업화에 따른 사회의 양극화 현상은 물론 작금의 급변하고 있는 정보화시대와 다종교_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야기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갖가지 이기적 병폐를 일소함으로써 ‘우리가 왜 사는가’에 대한 인간본연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일은 막속급호(莫速急乎)의 소명과 다름 아닐 것이다.
본 연구소는 바로 이러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직시해 전통문화의 시대적 가치와 오늘날 극한의 문명이기로 평가받는 정보전산시스템의 문화적 활용 등 사회전반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불교학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한다. 나아가 국가·지역·시대별로 나타난 각종의 문화현상에 대한 불교영역을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인간본연의 삶의 양식과 문화원형으로서 불교의 무한가치를 지향하는데 목표를 둔다.

기대효과

-전통문화의 시대적 가치와 현대문명이기의 문화적 활용에 대한 불교학적 접근
-국가·지역·시대별로 나타난 각종의 문화현상에 대한 불교영역 구축
-인간본연의 삶의 양식과 문화원형으로서 불교의 무한가치 실현

연구분과

- 문화·문화재분과
- 불교회화분과
- 미디어분과
- IT분과